Hangul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한 어느 날 문득
가슴 속 깊숙이 묻어둔 네 모습 다시 떠올라
잔잔했었던 내 안에 거센 파도가 일렁이려해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
나를 지나쳐간 바람에 너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버린 바람이 널 데려와
오래 숨 죽였던 내 맘을 왜 흔들어 놓는지
이제와서 나 어떡하라고 내게 이러는지
드리운 어둠에 가렸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잊고 지냈던 모든 감정이 어느새 피어올라와
혼란스런 맘이 날 괴롭혀
나를 지나쳐간 바람에 너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버린 바람이 널 데려와
오래 숨 죽였던 내 맘을 왜 흔들어 놓는지
이제와서 나 어떡하라고 내게 이러는지
차마 난 쉽게 놓을 수 없단 걸 알기에
하루종일 너를 기다리나봐
내게 불어왔던 바람이 미운적은 없는데
너의 기억을 실어와 왜 흔들어
다신 돌아오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은데
아무 말 없이 내게 사라질까봐 두려워 난
가슴 속 깊숙이 묻어둔 네 모습 다시 떠올라
잔잔했었던 내 안에 거센 파도가 일렁이려해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
나를 지나쳐간 바람에 너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버린 바람이 널 데려와
오래 숨 죽였던 내 맘을 왜 흔들어 놓는지
이제와서 나 어떡하라고 내게 이러는지
드리운 어둠에 가렸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잊고 지냈던 모든 감정이 어느새 피어올라와
혼란스런 맘이 날 괴롭혀
나를 지나쳐간 바람에 너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버린 바람이 널 데려와
오래 숨 죽였던 내 맘을 왜 흔들어 놓는지
이제와서 나 어떡하라고 내게 이러는지
차마 난 쉽게 놓을 수 없단 걸 알기에
하루종일 너를 기다리나봐
내게 불어왔던 바람이 미운적은 없는데
너의 기억을 실어와 왜 흔들어
다신 돌아오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은데
아무 말 없이 내게 사라질까봐 두려워 난
Romanized
ttaseuhan haessari naerijjoeneun hwachanghan eoneu nal mundeuk
gaseum sok gipsugi mudeodun ne moseup dasi tteoolla
janjanhaesseossdeon nae ane geosen padoga illeongiryeohae
ginagin kkumeseo kkaeeona
nareul jinachyeogan barame neoreul bonaesseossneunde
dorawabeorin barami neol deryeowa
orae sum jugyeossdeon nae mameul wae heundeureo nohneunji
ijewaseo na eotteokharago naege ireoneunji
deuriun eodume garyeossdeon gieogi dasi chajawa
ijgo jinaessdeon modeun gamjeongi eoneusae pieoollawa
honranseureon mami nal goerophyeo
nareul jinachyeogan barame neoreul bonaesseossneunde
dorawabeorin barami neol deryeowa
orae sum jugyeossdeon nae mameul wae heundeureo nohneunji
ijewaseo na eotteokharago naege ireoneunji
chama nan swipge noheul su eopsdan geol algie
harujongil neoreul gidarinabwa
naege bureowassdeon barami miunjeogeun eopsneunde
neoui gieogeul sireowa wae heundeureo
dasin doraoji mallago jeonhaejugo sipeunde
amu mal eopsi naege sarajilkkabwa duryeowo 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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